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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가족 나들이 - 오이도 갈매기 새우깡 주기

by 뜻깊은채널 2019. 8. 23.

집에서 가까운 오이도...

 

가성비로 보면 괜찮은 곳인것 같아요.

 

특별히 돈 내는 곳도 없고,

 

주차도 음식점 있는 곳에서 좀 먼곳은 주차도 괜찮아요.

 

정 할데 없으면, 칼국수 집 같은데 들어간다고 하면, 알아서 자리 만들어 주네요.

 

아참 주말에는 주차가 좀 어렵긴 했어요.

 

그래도 좀 기다리면 빠지는 차도 있고,

 

아니면 안쪽 주택가쪽에는 자리가 종종 있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가끔 칼국수 먹으로 가거나 아이들 데리고 산책겸 갔다 왔는데...

 

방파제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방파제 위로 걷는 것도 괜찮구요.

 

 

배곧 신도시 생기면서 새로 만들어진 도로....

 

사람들 잘 모르는 그 길로 다니면,

 

막히지도 않고 좋네요

 

오이도 하면 떠오르는 빨간색 등대...

 

그리고 해양경찰선...

 

다른데도 좀 찾아 보려고,

 

돌아다녀 보니 다수의 갈매기 발견

 

사람들이 몇명씩 모여서 갈매기와 조우하는 모습을 멀리서 발견...

 

일단 주변에 주차를 하고,

 

완벽한 땡볕이라 애들은 바람막이 하나 더 입히고,

 

바로 편의점에서 새우깡 4봉지를 구매합니다.

 

아이들이 두명이면 4개를 준비하시는게 좋을거에요.

 

항상 보면 한봉지로는 좀 아쉽다고 하니...

 

새우깡 사러 갔다 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니...

 

이왕이면 두배로 준비하시는게 좋을듯요.

 

 

아참 갈매기는 새우깡이다?

 

꼭 새우깡이 아니더라도 다른 것도 잘 먹더라구요.

 

월미도와 영종도 가는 배에서는 무슨 이름 모를 과자를 팔던데,

 

것도 잘 먹었으니 뭐 스낵류는 가리지 않고 잘 먹을듯요.

 

 

편의점 길건너 조금만 내려오면,

 

저 무서운 녀석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새우깡 하나에 수십마리가 달려드니 무섭기도 하네요.

 

 

새우깡을 향한 갈매기들의 날개짓

 

자세히 보면 더 무섭게 생겼어요 ㅠㅠ

 

 

이녀석도 성깔있게 생겼네요.

 

완벽한 활공 자세

 

제 점수는요....

 

 

새우깡 4봉지가 순식간에 동이 납니다.

 

사실 아들 둘이서 두봉지씩 갈매기에게 던져주니... 

 

엄청 몰려왔네요~ 

 

그런데 새우깡은 유분이 많고,

 

유분을 포함한 부스러기가 옷에 엄청....

 

잘 떨어지지도 않고, 손에도 엄청... 씻을 물과 물티슈가 꼭 필요하겠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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